신속대응반 도상훈련, 함께한 노력의 기록

지난 9월 4일(목), 성주군보건소가 ‘2025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뜻깊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제 현장에 나가지 않고 지도와 시나리오를 보면서 머릿속으로 상황을 그려보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상훈련은 실제 상황에 앞서 대응 절차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

신속대응반 연습 장면

성주군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보건소장을 비롯해 공중보건의, 간호사 등 총 7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현장처럼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했다. 특히 기관장과 의사가 직접 참여해 리더십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한껏 발휘했다.

또한 근무시간 외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반복 훈련을 진행해 실전 대응력을 높였고, 성주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과 훈련키트 지원 덕분에 훈련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수상은 개인 뿐만 아니라 모두의 노력이 어우러져 이뤄낸 결과로 앞으로도 성주군보건소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