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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간호사 방문 돌봄 ‘힘’ 실린다.. 호스피스 수가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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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6-03-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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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료 인상으로 전문 돌봄 서비스 확대-

 

이달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수가가 대폭 인상되면서 말기 환자의 재택 돌봄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조치는 환자가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존엄한 삶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월부터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료와 통합환자관리료가 평균 25~100% 이상 인상됐다. 특히 의료진의 방문 서비스와 환자 통합 관리에 대한 보상이 크게 확대되면서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정형 호스피스는 말기 환자가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의료진의 방문 진료와 간호, 심리·사회적 돌봄을 받으며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마지막을 보다 인간적인 환경에서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수가 조정 내용을 보면 의사의 초회 방문료는 병원급 의료기관 기준 138870원에서 173010원으로 24.6% 인상됐다. 의원급 역시 137760원에서 172420원으로 25.2% 올랐다. 재회 방문료 역시 병원급 기준 97210원에서 127870원으로 약 31.5% 인상됐다.

 

간호사의 방문료도 병원급 기준 93230원에서 121200원으로 약 30% 인상됐으며, 의원급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가정에서 지속적인 간호와 증상 관리가 필요한 말기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분석된다.

 

또한 사회복지사 방문료는 병원급 기준 55830원에서 81190원으로 약 45% 인상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사회복지사의 역할은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지원, 돌봄 조정, 자원 연계 등으로 호스피스 돌봄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특히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의 핵심인 통합환자관리료는 대폭 인상됐다. 병원급 기준 3450원에서 63000원으로 106.9% 상승했으며, 의원급 역시 62780원으로 두 배 이상 인상됐다.

 

통합환자관리료는 환자의 증상 관리, 돌봄 계획 수립, 의료진 간 협력 등 다학제 팀 기반 관리에 대한 보상 항목으로, 이번 인상을 통해 가정형 호스피스 팀 운영의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계에서는 이번 수가 인상이 가정형 호스피스 활성화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낮은 수가로 인해 의료기관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정형 호스피스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불필요한 입원을 줄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적정한 보상이 뒷받침될 경우 서비스 확대와 접근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병원 중심의 임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가 조정이 말기 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택 호스피스 돌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출처 : 간호사 신문(2026.3.6.) - 간호사 방문 돌봄 실린다... 호스피스 수가 현실화

http://www.nursenews.co.kr/main/ArticleDetailView.asp?sSection=62&idx=39405&int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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