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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용어 개정을 통한 인식개선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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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02-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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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 캡처 화면

 

치매용어 개정을 통한 인식개선 논의 시작

치매용어 개정 협의체 구성 및 제1차 회의 개최-

 

건복지부(장관 조규홍)2023116() 오전 10치매용어 개정 협의체(이하 협의체’) 1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치매라는 용어가 질병에 대한 편견을 유발하고 환자 및 가족에게 불필요한 모멸감을 주기도 한다는 지적에 따라 치매 용어를 개정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구성되었다.

 

이번 협의체는 치매 용어 개정과 관련한 전문적 의견 또는 현장 상황을 전해줄 수 있는 의료계, 돌봄복지 전문가 및 치매환자 가족단체 등 10 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제 1차 회의에서는 치매 용어 관련 해외 사례 및 타 병명 개정 사례를 공유하고 용어 개정 관련 향후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치매라는 용어는 ‘dementia(정신이상)’라는 라틴어 의학용어의 어원을 반영하여 癡呆(어리석다 라는 의미)’라는 한자로 옮긴 것으로, 일본에서 전해 받고 당 한자어를 우리 발음으로 읽어 사용하게 되었다.

치매 용어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에 기여하여 개정이 필요하다는 장이 2000년 대 중반부터 제기되기 시작하여 주변 여러 다른 나라에서 용어를 개정하였다.

  - 구체적으로 대만은 2001년 실지증(失智症), 일본은 2004년 인지증(認知症), 홍콩과 중국은 2010년 및 2012년 뇌퇴화증(腦退化症)으로 병명을 개정한 바 있다. (붙임2 참고)

 

보건복지부 김혜영 노인건강과장은 치매 대체 용어에 대한 의료계 등 각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하면서,

치매 용어 개정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보건복지부(노인건강과, 2023.1.16.) -치매용어 개정을 통한 인식 개선 논의 시작

https://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page=4&CONT_SEQ=37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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