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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4-06-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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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4개 권역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
- 주민 중심 보건환경 전환, 권역별 팀제를 통한 통합건강서비스 제공 -
강원 평창군은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와 인구의 고령화, 만성질환 이환율 증가,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욕구의 다양화에 따른 기존 보건소 조직을 개편하여 주민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사업 권역별 팀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 부서별 전문인력, 시설, 예산, 부서 조직구조 등을 통폐합하는 조직개편 작업을 6월까지 마치고 읍면 특성과 건강통계, 생활권 등을 고려해 4개 권역으로 구분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4개 권역팀은 권역 팀장의 관리하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뿐만 아니라 지역조직을 포함한 다학제 접근을 통해 협력적인 업무 환경으로 개편되며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건강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리한다고 전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돌봄 통합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방문건강관리, 만성질환관리, 노쇠사업, 건강생활실천(신체활동, 영양, 비만)에 중점을 두고 권역 특성에 따라 중점 업무와 공통 업무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보건의료원장은 “보건소 조직 전체를 개편하고 디지털헬스 건강관리사업과 접목하여 새로운 공공 보건사업 운영 제시는 평창군의 도전이다. 하지만 지역주민 중심의 통합건강관리서비스 제공과 협력적인 업무 환경을 통해 고령화 및 만성질환 이환율 증가 등에 대응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 시 질병의 예방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보건소 ‘질병관리과’를 신설해 기존 2과 10팀에서 3과 12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을 겪으며 감염병 대응조직 강화의 필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평시에는 직원역량 강화 및 교육 등 감염관리에 집중하고, 위기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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