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3년 서기관 승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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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12-2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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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승진한 보건간호사회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보건간호사회 발전과 젊은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희망하며, 권봉정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의 승진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권봉정(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장)
◆ 승진 소감
안녕하세요? 보건간호사 여러분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33년 간 간호직 공무원으로 보건사업을 수행하였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함께하여 보건소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고자 간호사무관을 지내고 개방형직위 보건소장 선발시험에 응시하여 보건소장이 되었습니다.
소장이 되면서 나의 역할은 무엇일까? 역할을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도 늘 고민하고 있지만
현재는 후배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잠재 능력을 끌어내고 이끄는 멀티플라이어가 되기 위해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보건소가 늘 현장에서 일의 효율성, 효과성, 실용 가능성을 우선으로 일을 추진하고 추진된 사업에 대하여는 피드백으로 개선과 확장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적 보건소를 만들고 싶습니다.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수많은 사업에 대하여 우선순위를 정해서 추진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추진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그 기획하는 과정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토론하면서 훌륭한 실행 계획서를 마련하는 일터의 분위기 조성으로 구성원들이 보건사업을 수행하면서 성취와 보람으로 신바람 나는 일터가 되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도록 할 것입니다.
코로나19를 대응하면서 보건소의 인지도가 높아진 상황을 토대로 보건소가 지역주민에게 필요로 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고 실행될 수 있도록 찾고 또 찾을 것입니다.
이것은 지역주민에게 보건소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런 가치관을 추구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 신뢰, 공평, 평등, 즐거운 일터를요.
후배님들도
나름 본인의 가치관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잘할 수 있는 강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호기심으로 자신의 역할을 찾아본다면 늘 직장이 즐겁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선배들은 후배님들을 늘 응원하고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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