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 2023년 서기관 승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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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보건간호사회
- 작성일 23-10-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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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미(충남 서산시보건소장)
2023년 승진한 보건간호사회원들께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보건간호사회 발전과 젊은 후배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희망하며, 김용미 충남 서산시보건소장의 승진 인터뷰 내용을 공유한다.
김용미(충남 서산시보건소장)
1990년 9월 4일 공직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건강증진, 지역보건, 보건행정 등 보건소 대부분 업무를 해왔으며, 특히 2013년〜2017년 서산시청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장, 사회복지과 행복키움팀장, 2019년〜2020년 충남도청 보건정책과 감염병대응팀장, 감염병관리팀장으로 역임하며 보건소에만 머무르지 않고 충청남도와 서산시를 오가며 제 역량을 키워나갔습니다.
2019년 서산시 최초 간호사무관! 2023년 서산시 최초 간호직 보건소장! 이라는 큰 영예를 얻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후배들의 아낌없는 지원 그리고 입사부터 지금까지 부단히 노력한 제 모습을 생각하니 자랑스럽고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첫 물꼬를 텄으니 후배들이 앞으로 쭈~욱 이 길을 이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 근무일까지 소신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입사하면서 저 자신과 세 가지 약속을 했습니다. 첫째, 후배들의 질문에 배움을 답할 수 있는 역량있는 선배가 되자. 그러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둘째, 나의 동료들이 나에게 한 이야기는 비밀로 지키자. 오랜 세월 함께 근무하다 보니 이 약속을 통해 저에게 마음을 터도 된다는 믿음을 주었던 것 같습니다. 셋째,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내 동료도 하기 싫다. 내가 먼저 출근하면 책상을 닦고, 동료가 힘들 때 차 한 잔 타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공직생활 중 나태해질 때마다 이 약속을 떠올리며 끝까지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꿈과 목표, 신념을 가지고 어려움과 행복이 마주하는 세월을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멋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후배들도 미래를 의심하지 마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동료와 즐기면서 일하세요~
마지막으로 제게 항상 큰 힘이 되어준 보건간호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건간호사회가 한층 더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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